연말정산 '13월의 월급' 지금부터 준비해야합니다(절세 전략 완벽정리)

연말정산은 연초에 하는거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매년 진행하는 연말정산이지만 매번 할때마다 미리 준비할걸 이라는 후회를 하곤하지요. 올해 연말정산은 지금부터 준비하시면 어떨까요? 13월의 월급 받으셔야죠. 상반기 소비 내역을 점검하고 남은 하반기 절세 전략을 잘 세운다면, 연말정산에서 13월의 월급(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 목차

1	이 시점에 중간점검을 해야 합니다
2	소득공제 최소 조건을 알아야 받을수 있다
3	하반기엔 ‘이 카드’ 쓰세요!(환급 효과 극대화 전략)
4	소득공제보다 세액공제 활용하기(고향사랑기부제)

1. 이 시점에 중간 점검을 해야 합니다.

연말정산은 12월 말일부로 당해년도 세금이 확정됩니다. 연말에 급하게 소비를 늘려도 환급을 받기에는 이미 늦을 수 있지요. 그래서 7,8월은 상반기 지출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을 세우는 골든타임입니다.

카드사 앱·홈페이지에서 상반기(1월~6월) 사용액 확인
내 연봉의 25%를 채웠는지 점검하고
남은 5~6개월간 소비 계획을 조정하는 시기

이런 과정을 거치면 하반기 소비를 더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13월의 월급’을 최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2. 소득공제 최소 조건을 알아야 받을수 있다

카드를 쓰기만 하면 무조건 공제받는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지만, 소득공제는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한 금액부터 적용

됩니다. 그러므로 상반기 사용한 금액을 확인하고 하반기 소비를 계획하면 소득공제 받기가 유리합니다.

예시)

연봉 4,000만 원 → 25% = 1,000만 원
상반기·하반기 합산 지출 1,200만 원 → 초과분 200만 원만 소득공제

결론적으로, 25%를 채우는 것이 1단계, 그 이후부터 사용한 금액을 공제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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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반기엔 ‘이 카드’ 쓰세요!(환급 효과 극대화 전략)

소득공제를 최대로 받으려면 상황별 카드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직 25% 미달 → 신용카드 중심

공제 대상 아님 → 혜택 높은 신용카드로 포인트·할인 챙기기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혜택이 더 좋은 신용카드로 실적 채우기에 집중하는게 유리

25% 초과 →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신용카드 공제율 15% vs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
하반기는 무조건 공제율 높은 결제수단 활용

결론적으로, 상반기엔 신용카드로 실적 채우기 → 하반기엔 체크카드·현금영수증으로 환급 극대화 전략이 정석입니다.

4. 소득공제보다 세액공제 활용하기(고향사랑기부제)

소득공제는 ‘내 소득’을 줄이는 방식이지만, 세액공제는 산출된 세금 자체를 줄이는 강력한 절세 방법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내가 사는 지역을 제외한 다른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면 연간 최대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추가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한 금액의 30% 이내에서 그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